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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무성의 미즈시마 고이치 영사국장이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지난해까지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로 근무한 인물입니다.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자신도 검사를 받았는데 양성 반응이 나온 겁니다.
어제 이 같은 결과가 나오면서 모테기 외무상은 예정됐던 기자회견을 취소했습니다.
지난 6일과 7일 두 사람이 만난 바 있어 감염 우려를 배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외무성은 미즈시마 국장이 지난 8일부터 재택근무를 했고, 밀접 접촉자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만약 무증상 상태로 근무했다면 외무성 관계자들 사이에서 감염이 확산됐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입니다.
이밖에도 다케다 방재담당상의 비서실에서도 직원 중에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다케다 담당상이 해당 직원과 접촉한 사실은 없어 격리되진 않았지만 7일 아베 총리가 주재한 임시 각의에는 불참했습니다.
어제 하루 동안 일본 전체 신규 확진자 수는 639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6100명을 넘어섰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태국 정부가 선포한 통행금지령을 어긴 한 수도승이 총을 맞아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태국 수랏 타니의 카오 필라 수도원 입구에서 40대 남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남성은 주황색 승복을 입고 있었으며 목에 총상을 입고 쓰러져 있었다. 또 현장에서는 횃불과 연료가 적재된 트럭이 발견됐다. 경찰이 사망자 신원을 조회해보니 사망한 남성은 수도원의 승려인 추랏 콩크라이(48)로 확인됐다.
주변을 수색하던 경찰은 수도원에서 약 10m 떨어진 곳에서 또 다른 남성 시신 1구를 발견했다.
이 시신 역시 수도승인 칸차나 부트(49)로 확인됐다. 해당 수도승은 머리와 오른쪽 갈비뼈에 2개의 총상 자국이 있었다. 추랏 스님과 마찬가지로 맨발에 주황색 승복을 입고 있었으며 시신 옆에는 32구경 권총 1정이 있었다.
두 사람을 살해한 용의자는 이 마을 책임자인 마노프 코핀(55)으로 밝혀졌다. 그는 사건 현장에서 경찰이 도착하기를 기다리고 있다가 범행을 자백했다.
조사 결과 살해된 두 수도승은 이날 오전 0시 30분에 통행금지령을 어기고 수도원 인근을 배회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마을 순찰을 하던 코핀에게 발각돼 붙잡혔다.
현재 태국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통행금지를 시행 중이다. 의료 관계자나 경비원, 식품·연료 물자수송, 우편배달 등을 위한 필수 인력과 출국을 위해 공항으로 이동하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통금시간에 외출해서는 안 된다.
정당한 이유 없이 통금 시간을 위반한 사람은 2년 미만의 징역 또는 4만 바트(약 148만3000원)의 벌금형에 처한다.
마노프는 두 수도승이 붙잡힌 데 대해 크게 반발하자 오전 2시께 두 사람을 향해 총을 쐈다. 그는 “붙잡은 수도승과 언쟁을 하던 중 추랏이 칼을 움켜 쥐는 것을 보았다”며 “이들이 공격할 것으로 판단해 총을 발사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마노프를 구금하는 한편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현장에서 증거를 수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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